전라남도가 의료원 비리와 관련해
강진의료원 직원들을 중징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순천의료원에 대해서도
조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감사실은
경찰이 발표한 순천의료원장의
안과용 의료기기 도입 관련 비리 혐의는
수사 결과를 보고 조치할 예정이며,
지난달 감사에서 규정에 없는 수당이
직원들에게 지급된 정황이 발견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순천의료원 공보의 11명이
지난 2013년 9월부터 2억 원이 넘는
추가 수당을 받은 것으로 보고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