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33살 박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오늘(10) 오후 4시쯤
여수시 신월동의 한 도로에서
교통단속을 하던 여수경찰서 소속
53살 조 모 경위를
자신이 몰던 오토바이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신호위반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 경찰관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