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광주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법외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가입하게 될 지 여부가
오는 8일쯤 판가름납니다.

광주시 노조는 기존 현장 투표방식에 더해
오늘(2)부터 투표 마감일인 오는 8일까지
모바일과 PC를 통한
인터넷 투표를 추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조합원 과반이 참여해
이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전공노 가입이 최종 결정됩니다.

정부는 법외노조 투표가 위법이라며
시 노조 간부를 검찰 고발하는 등
투표를 막고 있어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