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신속한 지원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기준중위소득 75%이하 가구 가운데
기존 사회복지제도가 대처하기 어려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생계·주거·의료지원 등 9개 항목을 지원하는
긴급지원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원 기간은 1개월이 원칙이지만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경우
2회 연장 뒤 심의를 거쳐
생계 지원 최대 6개월, 의료지원 2회까지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순천시는 긴급 지원을 통해
2014년 910여 가구에 5억8400만원,
2015년 780여 가구에 6억3500만원을 지원했으며 2016년 3월말현재 270여 가구의 지원 요청으로 1억89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