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각 지역 투표소에는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격전지가 포함돼 막판까지 치열한선거전이 펼쳐졌던 전남동부지역은투표 열기가 더 뜨거운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문형철 기자,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ＶＣＲ▶
네. 여수 한려초등학교에 마련된문수동 제3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이제 한 시간 30분 정도가 흘렀는데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이곳에는 이른 아침부터 투표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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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남동부지역은 모두 290곳에서 투표가 진행됩니다.
투표소에 도착하면2장의 투표 용지를 받게 되는데,
한 장은 지역구 후보에, 다른 한 장은 정당에 투표하면 됩니다.
단, '여수 라' 선거구와 '고흥 나' 선거구는기초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모두 석 장의 투표 용지가 교부됩니다.
지난주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전국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본 투표가 진행되는 오늘은 조금 전 오전 7시를 기준으로 (  )%로 집계됐는데,
50%대에 머물렀던 총선 투표율을 깰 수 있을지도 역시 큰 관심사입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다야 구도가 형성되면서선거 열기가 무척이나 뜨거웠는데요,
당선자의 윤곽은 오늘 밤 10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여·야 격전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순천 등 일부 지역은 자정을 넘겨서야당선인이 확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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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투표는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가능해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투표소와 정확한 위치는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투표장에 갈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문수동 제3투표소에서MBC NEWS 문형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