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도내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감사원의 운영감사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오신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전국 기초단체의 절반 이상인 110여 곳이
감사원의 운영감사를 받지 않았으며
도내 기초단체 가운데 광양과 고흥 등
14곳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운영감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