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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에 발 묶인 '장애인 콜택시'-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4-20 20:30:00 수정 2016-04-20 20:30:00 조회수 0

           ◀ANC▶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다른 시군을 갈 때시외버스를 탈 수가 없습니다.
 저상버스가 없어서인데, 이때문에 장애인 콜택시가 전남 전역을 움직일 수 있도록했지만 사후관리는 허술하기만 합니다.  장애인의 날인 오늘 이 문제를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전남 광역 이동지원 센터입니다.
 시군마다 제각각, 시군 경계 안에서만 운영되던 장애인 콜택시를 통합한 건 지난해 10월.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시군 경계 구분없이 전역을 넘나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었지만시군 조례가 손질되지 않아 무용지물입니다.
 [C/G] 시군 조례는 여전히 경계로부터 3킬로미터 이내 등 특별교통수단의 운행지역을제한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INT▶ 서미화/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여수에서 콜택시를 타고 목포를 오더라도돌아갈 수 없어요. 지역별로 달라서"  시군 권역 안이라도 24시간 운영하는 곳을 찾아보기 어렵고, 평일 오후 6시가넘으면 사실상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INT▶ 안재성/중증장애인"30분~1시간 까지 기다릴 때도 있고저녁에는 거의 이용을 못한다고 봐야.."
 사정이 이런데도, 전라남도는 대부분의 장애인콜택시가 시군간 이동을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실태파악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이종연/전라남도 도로교통과"도내 전 지역으로 지침 내렸는데.."  전남 22개 시군에 운행 중인 장애인 콜택시는 77대.
 법적 기준의 절반에 그치고 있고,그나마 4곳은 한 대도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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