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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1년.."가능성 보인다"-R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4-26 07:30:00 수정 2016-04-26 07:30:00 조회수 0

◀ANC▶광양에 전남 최대 규모인 로컬푸드 매장이들어선지 오늘로 만 1년이 됐는데요, 
생산자와 소비자, 조합이 서로 상생할수 있는가능성은 확인했다는 평가 속에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확 트인 넓은 매장에 농산물이 진열된 매대가촘촘히 들어서 있습니다.
품목마다 지역 농업인들의 인적사항에연락처 까지 꼼꼼히 기입된 로컬푸드 매장.
광양원예농협이 운영하는 이 매장이개점 1년을 넘어서면서  요즘 단골손님들이 부쩍 늘었습니다.◀INT▶"지역에서 나서도 좋고, 싱싱해서도 좋고...좋아요. 여기가"
영세 농업인들에게 로컬푸드 매장은 판매 마진을 맞출 수 있는 의미있는 활로가 되기도 합니다. 
산지 수집상과 도매시장 도매인등을 거치지 않는 단촐한 유통구조가 가져오는 강점입니다. ◀INT▶(유통마진)그런거 다 공제해도 남으니까...싸게내면 소비자도 좋고 저희도 괜찮고...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개선되고 서서히 농업인의 실익이 늘어나는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지만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구매 만족도를 위해 우선 취급 품목이 늘어야 하고, 
서비스 산업과의 연계등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 다각화도 시급합니다.◀INT▶"채소만 팔아가지고는 실제로 운영하기가 어렵습니다. 복합적인 문화공간까지 갖춰줌으로써 구매력이 높아져야만 생산자들도 도움이 될 것 아닙니까"
광양원예농협은 체험농장과 레스토랑등을 포함한 복합 로컬푸드타운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어서 로컬푸드의 시장적응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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