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수지역 일자리 질 악화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4-30 07:30:00 수정 2016-04-30 07:30:00 조회수 0

여수지역 일자리 질이
나빠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지난해 10월
전국 19만9천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별 고용 결과에 따르면
여수지역은 근로자 가운데
임시 일용근로자의 비중이
26.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국 시단위 평균
19.2%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울릉군과 경산시에 이어 전국 3번째입니다.

여수지역에
임시, 일용직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 만큼 고용보장이 이뤄지지 않은
질 낮은 일자리가 많다는 것으로
지난해 이후 여수산단
공장증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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