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5만톤급 선박이 메탄올을 선적하고
여수항을 정기 운항합니다.
여수국가산단 내 재원산업은
메탄올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메타넥스가
캐나다에서 여수로 메탄올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달 18일 메탄올 엔진을 도입한 최초 선박을
한국 현대미포조선에서 진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선박은 메탄올에서
기존의 벙커C유 연료로 대체할 수 있는
이중 연료 엔진을 장착한 배로
여수산단 내에 13만 2천 킬로리터의
메탄올 저장탱크를 갖추고 있는
재원산업을 통해
오는 8월쯤 여수항에 처음 입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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