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된지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박람회 이후 조명받고 있는지역의 관광 사업과성공적인 박람회장 사후활용 과제와 관련해오늘과 내일 두차례 보도합니다.
오늘은 박람회를 계기로 달라진 여수의 모습을 김종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여수 수산물 특화시장.. 평일인데도 지역 수산물과 특산품을 사려는 관광객들로 만원입니다.
최근 1-2년 사이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이전과 비교해 거의 배이상 늘었습니다.
박람회 개최이후여수 인지도가 높아진데다주변 돌산지역에해상 케이블카가 들어선것이관광객 증가에 가장 큰 원인입니다.           ◀ＩＮＴ▶지난 2천12년 세계 박람회 개최로여수에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관광 활성화입니다. KTX와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등으로수도권에서 여수에 이르는접근성이 좋아진데다 관광 상품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한해 천만명이 넘는 관광객 시대를 열었습니다.
호텔 10여곳과 콘도 2곳 등곳곳에 숙박시설이 새로 들어섰고주말이면 방 구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특히 여수 밤바다를 컨텐츠로젊은 관광층이 눈에 띄게 늘면서구도심에 카페와 게스트하우스 등새로운 골목상권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박람회장 주변으로아파트 신축 등 건설 경기도 상승 곡선을 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 몫 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여수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된지 4년.
남해안의 작은 수산도시에서천만 해양 관광도시로 빠르게 바뀌면서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