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권정생 선생의 추모 도서 전시회가
순천시 연향도서관에서 개최됩니다.

권정생 어린이문화재단과
순천시 어린이도서연구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순천시 연향도서관 갤러리에서
권정생 선생의 도서와 연보, 사진, 유언장,
편지글 등 자료를 연향도서관 갤러리에서
전시합니다.

권정생 선생은 1937년 일제 강점기에
유민의 아들로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직후 경북 안동에 정착해
70평생을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의 따뜻한 삶을 갈구했으며
'무명저고리와 어머니' '강아지똥' '몽실언니' 등 작품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