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여수MBC 청소년 방송아카데미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미디어 교육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방송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우리 지역에   특별히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 교육이 이루어진 현장을 박광수 기자가 찾아 봤습니다.            ◀ＶＣＲ▶           ◀ＳＹＮ▶ "붕~" "우~와"방송용 드론을 띄워 상공에서 촬영한 영상이 실시간으로 전송돼 대형 모니터에 나타나고,  
카메라가 달린 소형 장비를 학생들이 직접 조종해 보기도 합니다. 
학생들끼리 라디오 DJ와 방송 엔지니어로 역할을 나눠실제 방송처럼 멘트도 녹음해 봅니다.             ◀ＳＹＮ▶"별이 빛나는 밤에, 안녕하세요 저는 별밤지기 엄경민 입니다."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여수MBC가 마련한 청소년 방송 아카데미. 6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전남동부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입니다. 
방송 현업인력이 교육에 참여하고프로그램에는 강의와 체험,실습의 형식이망라돼유익한 내용에 재미까지 더해졌습니다.             ◀ＩＮＴ▶"우리지역이 방송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방송 현업자들인 기자, 피디, 아나운서들과 함께 재미있고 유익하게 방송현장 체험을 할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 했습니다."  특히 이번 과정에 대비해 새롭게 시설한방송 체험장은 가상 스튜디오와 조정실을 소규모로 꾸며방송이 만들어져 송출되는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ＩＮＴ▶"더 재미있게 배우니까 더 머리속에 잘 박히는 느낌이었구요. 체험 하나하나가 다 유익한 내용이어서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여수MBC는 앞으로 지역내 초등학교 5,6학년과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당일일정과 1박2일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박광수//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