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교자 전임자를 직권면직한 데 대한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광주시 교육감은 전교조 교사를 직권면직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육부에 고발을 당했습니다.
노동·교육단체 등은 오늘(26) 기자회견을 열고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이 교육부의 압박에 못 이겨 전교조 전임자 3명을 최종 직권면직했다며, 장 교육감도 다른 진보교육감과 함께정부의 명령을 거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학교에 복귀하지 않은 전교조 전임자에 대한 직권면직 요구를이행하지 않았다며, 광주시 교육감을 비롯해8개 시·도 교육감을 직무 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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