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으로 돌아오는 어미연어가
해마다 점차 늘고 있으며,
회귀 시기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은
매년 섬진강에 어린 연어를 방류해
10월 초순부터 어미 연어가 회귀하고 있으며,
올해는 연어 최초 발견일이 지난 4일로
지난 해보다 닷새가 빨라졌고
어제(17)까지 131마리가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양시 다압면 고사리지선과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지선에서
연어 회귀량 조사를
매년 10월과 11월, 두달동안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65마리가 돌아왔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1998년부터 올해까지
788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