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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수확 초기부터 가격약세...농민 우려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6-03 07:30:00 수정 2016-06-03 07:30:00 조회수 1

매실 가격이 수확 초기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오늘 광양산지 매실의 가락시장 출하가격은
10kg당 최고가가 2만 6,500원
최저가가 8,500원으로
평균 15,000원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는 높게는 10kg당 8만원대에 육박하던
과거 최고시세에 비해서는 물론
지난해에 비해서도 1,2천원이 낮은 수준입니다.

산지 농민들과 유통상인들은
비교적 호가를 받는 수확 초기 인데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추가적인 내림세를 우려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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