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순천시는 행복지수 1위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해 에너지 자립 도시를 선포하고 신 재생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오는 2020년까지 전력 에너지 자립률을 10%까지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ＶＣＲ▶순천만 국가정원 서문 주차장.
25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면적의 이 주차장은 해가림막을 대신해 태양광 에너지 발전 시설이 설치돼 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이같은 신 재생 에너지를 통한 연간 발전량은 2282메가와트.
연간 사용되는 전기료 5억원 가운데 신재생에너지로 충당되는 액수 만도 3억4천여 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ＩＮＴ▶(지금 국가정원에는 2016년하고 2017년 목표로 국가정원 에너지 자립률을 100%를 갖출 계획입니다.)
화장장 인근의 한 마을은 에너지 자립 마을로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순천시 야흥길 햇빛마을이 바로 그 곳 입니다.
80여 가구마다  각각의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돼 있고 내부 실내등도 LED로 교체돼 있습니다.
마을의 가로등은 풍력과 태양광이 적용된 자체 동력으로 운용됩니다.           ◀ＩＮＴ▶(우리같은 경우는 8000원선...그렇게 나오고 그 전에 한 5만원씩 나오던 전기세가 그 정도 나온다는 것은 상당한 이익이라고 볼 수 있겠죠.)
순천시는 이 밖에도 녹색 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친환경 전기 자동차 보급,아파트 미니태양광 시설 사업 등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ＩＮＴ▶(주요 과제를 5대 분야로 나눠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시의 에너지 자립률은 2016년 현재 7.7%이며 2020년까지 10%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순천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에너지 자립 도시.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사례인 만큼 순천시가 에너지 자립 도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