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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주력산업 전환 시급"‥통합 첫 행감 '후끈'

문형철 기자 입력 2026-11-06 14:35:38 수정 2026-11-06 16:27:12 조회수 58

◀ 앵 커 ▶

글로벌 과잉 공급과 저가 공세의 영향으로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동부권의 주력 산업.

이를 반영하듯 통합특별시에 대한 
첫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반도체 산업과의 연계 전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순천에 있는 전남테크노파크에 
핵심 기능을 배치하고,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활용해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요구도
잇따랐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통폐합에 따라 
하나로 합쳐지게 된 전남과 광주의 테크노파크.

주사무소는 순천에 있는 전남테크노파크로 
가닥이 잡혔지만, 기능 배치를 두고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SYNC ▶*서형빈/전남광주특별시 산업혁신국장*
(어제(5))
"기능을 어디에 둘 것이냐를 가지고 현재 양 테크노파크에서 협의 중에 있습니다."

광주 쏠림 현상을 우려한 지역 정치권은
기획 등 핵심 부서를 배치하는데
균형발전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SYNC ▶*신민호/전남광주특별시의회 의원*(어제(5))
"지역에 안배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야 돼요. 쏠림 현상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역작용이 일어나잖아요."

통합특별시가 운영하고 있는 'R&D 기획단'과
관련해서는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수산업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과거 수산대학이었던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전문 인력 육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통합특별시가 뒷받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 SYNC ▶*강문성 /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의원*(어제(5))
"(수산물) 생산량도 가장 많으면서 산업화를 시키지 못한 게 인재, 기반 구축이 말살되다 보니까 그렇게 되는 게 아니겠어요."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연구 용역과 관련해서는
동부권 주력산업의 대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여수 석유화학산단 등을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 SYNC ▶*이길용 / 전남광주특별시 우주첨단소재국장*(지난 4일)
"아직은 확정은 안 됐는데요. 저희들이 동부권이 포함되도록 건의하고 있습니다."

◀ SYNC ▶*강문성 /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의원*(지난 4일)
"포함시켜달라고 이야기 해놨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 되고 포함시키게 못을 박아야 된단 말이에요."

여수와 광양지역 기업들이 
반도체 관련 소재나 부품을 개발하며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과 SK에 납품을 확대할 수 있는
통합특별시 차원의 전략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 SYNC ▶*이석주 /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의원*(지난 4일)
"언제 요구하고 어떻게 요구할 것인지, 그것도 세밀한 기술이 필요한 거죠. 지금부터 설계를 해서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한편, 해양수산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정치권은 운항 중단 위기가 반복되고 있는
여수 거문도 항로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고, 
통합특별시는 내년에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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