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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불참 '질타'...동부권 현안 '집중 건의'

문형철 기자 입력 2026-11-02 16:57:14 수정 2026-11-02 18:08:17 조회수 62

◀ 앵 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첫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습니다.

첫 번째로 진행된 
교육청 비서실에 대한 감사에서는
김대중 교육감이 여순사건 추념식에
불참한 것을 두고 강한 질타가 쏟아졌는데요.

다른 동부권 의원들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통합특별시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순천에서 열린 
제78주기 여순사건 추념식.

당시 김대중 교육감은
반도체 공장 착공식을 이유로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첫 번째 일정인 
교육청 비서실에 대한 감사에서는 
이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 SYNC ▶ *신민호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이건 단순한 의전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의 아픈 역사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그 역사에서 무엇을 가르치려 하는지 보여주는 일단이라고 봅니다."

◀ SYNC ▶ *김진남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제주도 교육감님은 심지어 순천에서 열린 여순사건 추념식에 참석을 하셨어요. 교육감님이 참석 안 하신다는게 이게 납득이 되십니까?"

◀ SYNC ▶ *김종훈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비서실장*
"죄송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여순사건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전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열린 
본회의 5분 발언에서도
동부권 현안들이 거론됐습니다.

광양의 서영배 의원은 
전남광주 컨테이너 화물 가운데 30% 이상이
부산항 등 다른 항만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통합특별시 차원의 전략 수립과,
기업들에 대한 운송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 SYNC ▶ *서영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특별시는 예상 화물량과 공장 가동 시기를 파악해 투자기업이 광양항 이용에 필요한 운송과 보관 서비스를 미리 확보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미연 의원은 
연향동에 있는 순천교육지원청이 이전할 경우
인근 상권의 심각한 침체가 우려된다며,

교육청이 파급효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SYNC ▶ *김미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교육청은 이전에 따른 상권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보호대책과 기존 청사 활용계획을 함께 마련해야 합니다."

김영진 의원은 여자만과 득량만에서 
새꼬막 집단폐사가 반복되고 있지만
정작 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상황이라며,

정확한 원인조사와 함께 
양식 어가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 SYNC ▶ *김영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새꼬막 생산 어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종자 생산과 양식시설 개선,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부권 의원들은 
주력 산업의 대전환과 
반도체 산업과의 연계 방안,
전남대 여수캠퍼스 활성화 등에 대한
통합 특별시 차원의 대책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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