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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쏠림 논란…흔들리는 전남광주통합

신광하 기자 입력 2026-10-16 14:47:51 수정 2026-10-16 16:42:29 조회수 82

◀ 앵 커 ▶
사람도, 돈도 광주 위주라는 전남 의원들의 
성토도 시종일관 이어졌습니다.

2조 원이 넘는 빚을 누가 갚을지를 두고도
거센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서일영 기자입니다. 
◀ END ▶
◀ 리포트 ▶
통합특별시 출범 100일.

행정구역은 하나가 됐지만, 
인력 배치부터 기울었다는 지적입니다.

광주청사 결원은 1명인데, 무안과 동부청사는 합쳐 143명이 빕니다.

재정 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옛 광주시의 채무 잔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2조 천605억 원.

통합 이후 누가, 어떻게 갚을지가 쟁점입니다.

◀ SYNC ▶ 김강헌 의원 / 민주당 영광2
"광주에서 발생된 채무를 전남도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이것을 상환해 가게 된다고 하면…"

민형배 시장은 채무와 자산을 따로 
계산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 SYNC ▶ 민형배 시장
"통합 전에 각각 가지고 있던 부채를 통합해서도 각각 셈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아닌 것 같고요."

지역 현안사업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합니다.

목포역 복합환승센터는 시장의 공약사업이지만, 특별시와 목포시 가운데 누가 주도할지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 SYNC ▶ 강성찬 시의원 / 민주당 목포2
"광주송정역 같은 경우에 특별시가 주체가 돼서 할 거 아닙니까? 그런데 목포의 복합환승센터는 왜 안 해주는지…"

◀ SYNC ▶ 황기연 행정문화부시장
"특별시가 주체가 돼서 추진해 나갈 것인지, 기존처럼 시군이 주체가 돼서 추진해 나갈 건지…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목포 신항 배후단지는 국비 452억 원을 투입하고도 입주 기업이 없습니다.

여수 웅천지구는 고등학교 예정 부지를 
16년째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합의 효과를 주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사례들입니다.

민 시장은 내년 1천억 원 규모의 
균형발전기금 조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력 재배치와 부채 관리, 
광역사업의 책임과 재원 분담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았습니다.

통합 100일 이후 필요한 건 추상적 구호나 
선언이 아닌 구체적인 실행계획입니다.

MBC 뉴스 서일영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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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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