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정부가 스포츠 경기와 대형 공연이 가능한
복합 돔구장 건설을 추진합니다.
전남광주시도 반도체 산단의 정주여건을 높일
문화시설이 필요한 만큼
유치전에 뛰어들었는데요.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공연장 건설을 추진해 온 여수시와 함께,
돔구장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최황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광주 반도체 산단의
또 다른 과제는 정주여건 개선입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메가프로젝트 관련 회의에서
돔구장을 직접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산단의 정주여건을 높이려면
문화 기반도 함께 갖춰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 SYNC ▶ *강유정 / 청와대 수석대변인(지난 9월 29일)*
"메가프로젝트 연관 지역 정주여건 조성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문화여건 개선방안으로 제시된 돔구장과 아레나 건립계획에 대해 수요조사가 중요할 것 같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건
스포츠 경기와 대형 공연이 가능한
복합 돔구장 2곳.
5만 석 이상 대규모와
2만~4만 석 규모의 중규모 시설을
각각 한 곳씩 선정할 계획입니다.
마침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공연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었고,
전남광주시와 함께 정부 공모에 맞춰
여수박람회장 7만 2천 제곱미터 부지에
중규모 돔구장 건설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 INT ▶ *문장곤 / 여수시 문화관광체육국장*
"2025년 10월부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특별시, 여수시 관련기관과 계속 협의를 해왔습니다. 특별시에서도 공약사항으로 포함될 만큼 아주 중요한 사업으로..."
여수는 관광도시라는 점과
교통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KTX 여수엑스포역이
지난달 복합환승센터 국가계획에 반영되면서
박람회장 일대 교통 여건과
관광객 편의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쟁은 만만치 않습니다.
대규모 돔구장에는
경기도 지자체와 부산과 충남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여수가 노리는 중규모 분야에서도
대구 등 다른 지역과의 경쟁이 예상됩니다.
[ 판CG 1 ] *조계원 / 여수을 국회의원*
"(중규모 돔구장의 경우) 대구를 비롯한 세 군데 지자체에서 경합하지 않겠는가... KTX, 그리고 크루즈 터미널, 공항 등 우수한 교통 입지. 그리고 세계적인 해양 관광 등의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해볼 만한 싸움이 아니겠는가..."
돔구장을 유치하면
대형 공연과 스포츠 행사를 끌어와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더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14일
공모 계획을 발표할 예정.
전국적인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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