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내일 낮
다섯 번째 우주 비행에 나섭니다.
오늘(6) 발사대에 세워져
막바지 점검을 받았는데요.
역대 가장 많은 위성 15기를 싣고,
이번엔 한낮에 날아오릅니다.
박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리포트]
다섯 번째 비행을 앞둔 누리호,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로 옮겨져
발사 막바지 준비를 마쳤습니다.
늦은 밤 쏘아올린 지난 4차와 달리
이번엔 한낮에 우주로 향합니다.
누리호에 실리는 초소형 군집위성이
한반도를 촬영하게 될 시간에 맞춰
발사 시각을 정한 겁니다.
실리는 위성도 13기에서
역대 가장 많은 15기로 늘었습니다.
위성끼리 서로 충돌히지 않도록
정해진 순서에 따라 정확하게 분리하는 것이
이번 발사의 주요 임무 가운데 하나입니다.
◀ INT ▶ 공철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체계연구1부장
"(누리호) 5차 때 5개를 발사하고요, 6차 때도 5개를 또 발사합니다. (위성 10개가) 군집을 이루면 매일 3회 이상 한반도 관측이 가능하고… 한반도를 실시간으로 재난이나 공공안전 등을 대비해서 볼 수 있다…"
이번 발사에는 민간 기업의 역할도 커졌습니다.
4차 발사 때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맡았던
발사 관제 업무 상당 부분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직접 맡습니다.
◀ INT ▶ 공철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체계연구1부장
"8차 발사 때는 완전히 민간이 할 수 있게끔 목표를 세우고 가고 있습니다. (이번 발사에선 민간이) 데이터를 받거나 발사체의 이상 여부를 감지하거나 이런 부분들을…"
발사 당일 날씨 변수는
크게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st-up ▶
"로켓 발사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초속 15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면 발사가 연기될 수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은 내일도 맑고 바람이 강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발사를 하루 앞둔 전망대에는
벌써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INT ▶ 김영권 / 박태하 / 부산
"전망대에서 내일 누리호 발사하는데 어디서 볼까 장소라든지 그런 거 보고…"
◀ INT ▶ 옥희정 /동상현 / 동연우 / 경남 창원
"하루 전에 미리 와서 숙소를 잡고 구경하려고 왔습니다. <누리호 5차 발사 성공했으면 좋겠고 긴장됩니다.>"
누리호는 발사 약 13분 30초 뒤
고도 575km 지점에 이르면
초소형 군집위성 5기를 차례로 분리합니다.
이어 큐브위성 10기도
우주에 내려놓을 예정입니다.
역대 가장 많은
열다섯 기의 위성을 품은 누리호는
내일(7) 한낮
힘찬 우주 비행에 나섭니다.
MBC 뉴스 박현주 입니다.
◀ END ▶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