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광양 관광의 영역이
섬진강을 따라 곡성과 구례, 하동까지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공동 캠핑 축제에 이어
이달 중 4개 시·군의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투어버스도 운행되는데요.
광양에는 장기 체류가 가능한
관광 거점도 새롭게 조성돼
섬진강권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육성될 전망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전북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해
200여 km를 굽이굽이 흘러
남해에 이르는 섬진강.
광양을 비롯해 섬진강을 따라 이어진
4개 시·군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양시와 곡성, 구례, 하동군은
지난 2023년 '섬진강 관광시대'를 선포한 뒤
공동 관광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열린
'섬진강 별빛 캠핑 페스타'는
그 가능성을 보여준 첫 공동사업이었습니다.
4개 지역의 관광 자원을 하나로 묶어
행정구역을 넘나드는
광역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한 겁니다.
올해는 지역을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이달부터 광양과 곡성, 구례, 하동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순환형 투어버스를 시범 운행합니다.
광양을 찾은 관광객의 이동 범위를
섬진강권 전체로 넓혀
체류 시간과 지역 소비를 늘리겠단 구상입니다.
◀ INT ▶
"개별 여행객들이 역이나 버스터미널에 내려서도 편안하게 유명 관광지를 숨어있는 보석같은 4개 시.군의 관광지들을 찾아볼 수 있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을 것 같고요."
광양에 관광객을 머물게 할
중장기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월면 망덕리 일원 9천여 제곱미터에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가 조성됩니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는데
일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시설과
숙박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섬진강의 자연에
광양의 음식과 문화, 관광자원을 접목해
머물면서 지역을 경험하는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 INT ▶
"우선은 시설 사업인 워케이션이 되어 있고 이것을 중심으로 해서 관광객들이 올 수 있는 진흥 사업들을 계속 논의하고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물고 소비하는 관광으로.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광역 관광이
광양 관광의 외연을 확장하고
체류형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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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