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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실무 배우며 취업 준비…'K-뉴딜 아카데미' 첫선

박현주 기자 입력 2026-10-01 16:46:48 수정 2026-10-01 18:02:50 조회수 92

◀ 앵 커 ▶
극심한 취업난 속에, 
기업들이 요구하는 현장 실무 경험을 쌓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기업과 손잡고 
청년들에게 맞춤형 실무를 가르치는 
'K-뉴딜 아카데미'를 처음 선보였는데요.

여수에서는 LG화학과 여수상공회의소가 
청년들의 취업 사다리 놓기에 나섰습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 END ▶
◀ 리포트 ▶
강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는 청년들.

강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기 위해
눈을 떼지 않고 수업에 집중합니다.

LG화학이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마련한
'K-뉴딜 아카데미' 교육 현장입니다.

교육생들은 12주간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이해부터
생산, 품질, 물류 등 주요 직무까지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익히게 됩니다.

◀ INT ▶ 최건우 /교육생
"전기 엔지니어링을 하면서 필요한 역량,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또 어느 직무로 일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취업 공백이 길어지거나
경력이 끊긴 청년들에게도
AI 전환 등 실무 역량을 다시 익히는 기회가 됩니다.

◀ INT ▶ 김지우 / 교육생
"화공쪽에서 경력단절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그런 실무적인 능력 보강(을 위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오퍼레이터도 AI를 활용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30년간 설비 유지보수에서 일해온 베테랑부터,
석유화학 분야 국가품질명장까지,

생산과 품질, 물류 등
각 분야의 현직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섭니다.

청년들에게는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기업은 지역 인재를
확보할 수 있어 서로에게 '윈윈'인 겁니다.

◀ INT ▶ 김경민 / LG화학 직원
"저희 입장에서도 지역 인재들이 질과 양이 준비된 교육을 받음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면 저희 인재풀도 (확보되기 때문에)"

교육이 끝나면
지역 경제계가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회원사를 중심으로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에 직접 나서는 겁니다.

◀ INT ▶ 한문선 /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수료생 중에서)좋은 학습 태도를 갖춘 사람이나 취업에 적극적인 청년들을 발굴해서 연관된 기업들에 조인을 많이 해주려고 하고 저희 회사도 실제로 채용을 하려고 합니다. 많게는 4명 정도…"

이른바 '쉬었음 청년'이 70만 명에 육박하면서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

'과도할 정도의 청년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정부 기조에 따라
내년에는 K-뉴딜아카데미 교육생이 5만 명까지 늘어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박현주 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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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박현주 zoo@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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