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지역

'이차전지 특화단지'지정…5조 원대 대전환 시동

유민호 기자 입력 2026-10-01 17:07:28 수정 2026-10-01 17:43:46 조회수 111

◀ 앵 커 ▶
광양만권 6개 산업단지가 
정부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철강과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이 침체된
전남 동부지역에 5조 원대 민간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인프라 구축과 규제 완화등 
전폭적인 국비 지원 방향과 기대 효과를 
유민호 기자가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
광양만권 율촌산단에 들어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공장.

호주에서 온 광석을 긁어내 
다음 공정으로 옮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차전지 양극재에 쓰이는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것으로
원료·소재 산업 생태계의 출발점입니다.

◀ INT ▶ 채영욱 /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기술개발섹션 리더 
"이차전지 배터리의 가장 기본적인 원료를 만드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 전체 배터리의 핵심 부품을 만드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원료 조달에서 소재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광양만권은 이미 
연간 8만 3천 톤 규모의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기에 정부는 광양, 여수, 순천 
3개 시에 걸친 광양만권 6개 산단을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했습니다.

국비 등 총 5천300억 원이 투입돼
용수, 도로, 전력 등 기반시설 조성과 
전문 인력 양성, 인·허가 신속 처리 같은 
각종 지원이 이뤄집니다.

◀ SYNC ▶ 한성숙 / 국무총리 (제9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뒷받침하는 산업 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지역의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5조3천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예상되면서
철강과 석유화학 등 침체를 겪는 광양만권 
산업 대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INT ▶ 김재용 / 광양시 이차전지팀장 
"더 많은 기업들이 들어옴으로써 그에 따른 고용, 
일자리도 창출되고 세수 확대도 되고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기존 기업의 투자 계획을 조기 실현하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배터리 셀, 에너지저장장치 등
신규 기업 유치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 END ▶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순천지청, 순천교육청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