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지역

반성 없는데도 '무기징역 '‥사형 촉구 '유족' 오열

박승환 기자 입력 2026-09-30 19:16:01 수정 2026-09-30 19:17:48 조회수 36

◀ 앵 커 ▶

여고생 이채원 양을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장윤기에게 1심 법원이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사형을 촉구해왔던 유족들은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일 수 있다며 오열했습니다.

박승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연갈색 수의를 입고 노란 명찰을 단 
장윤기가 덤덤한 얼굴로 법정으로 향합니다.

일면식도 없던 고등학교 2학년 고 
이채원양을 살해한지 넉 달 만에 열린 
1심 선고.

법원은 강간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통CG]
재판부는 장윤기가 "강간을 목적으로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했다"며

범죄의 잔혹성, 반성없는 태도를 지적하면서
사회로부터 영구적인 격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실질적인 사형폐지국이므로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징역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

그동안 수차례 기자회견과 10만명 탄원서
제출을 통해 사형선고를 촉구해온

피해자 어머니는 방청석에 주저 앉아
"엄마가 미안하다"며 오열하면서
법정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 SYNC ▶ 고 이채원 양 어머니 
"남겨진 부모가 평생 짊어지고 살아가야 할 이 지옥같은 슬픔을 재판부가 단 한순간이라도 제대로 헤아려 보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법원은 결코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도록
판결문에 명시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유족은 법으로 강제할 수 없어 여전히
가석방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 st-up ▶
유족 측은 사형을 구형했던 검찰에 항소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박승환입니다.

영상취재 임원후

◀ END ▶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박승환
박승환 psh0904@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집요하게 묻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