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인 돌산도는
진입로가 좁아 교통 정체가 늘 고민거리였습니다.
그래서 육로 대신 요트를 타고 바다를 건너
박람회장으로 향하는 해상 관람 코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김종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여수 엑스포항 요트 계류장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돌산지구 섬박람회장을 찾기 위한
관람객들입니다.
요트가 출발하자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냅니다.
쾌청한 가을 하늘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수 앞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에 흠뻑 빠집니다.
요트 투어는
국내 뿐만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만점입니다.
◀ INT ▶ 아란차 -스페인-
"경치가 너무 좋고 요트 투어도 멋지거든요
이렇게 서로 가까이 모여있는 수많은 섬들이
있고 그 위에 커다란 산들과
숲이 우거져 있는 줄은 정말 몰랐어요"
요트를 타고
엑스포장에서 섬박람회장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남짓.
자동차로 돌산대교를 지나
섬박람회장에 이르는 것보다
색다른 재미와 낭만을 더하고 있습니다.
박람회장에 도착할때까지
탁트인 바다를 만끽할 수 있고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INT ▶ 최고은 -전북 익산-
"배를 타고 오니까 안 막히는게 너무 좋고
이렇게 탁트인 풍경을 보니까
여수 섬 박람회에 대한 기대가 좀 큽니다"
섬박람회 이름에 걸맞게
요트를 타고 박람회장을 찾다보니
섬 속 박람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INT ▶ 김정은 -대구 북구-
"차를 타고 갔으면 크게 설레고
그런게 없었을거 같은데 요트 타고 가니까
진짜 여수 섬에 들어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가지고.."
요트 투어는
2개 노선을 통해 운항됩니다.
국동항과 엑스포항에서 탑승하는데
박람회 기간 두 곳 모두,
할인 가격인 만원이면 이용 가능합니다.
특히 박람회장에 도착해서는
요트 전용 게이트를 통해
편리하게 박람회장에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 INT ▶ 정수환 -섬박람회지원단장-
"행사장이 섬에 있습니다.돌산이라는 섬에..
섬으로 들어가는 이런 장점을 좀 제공하고 섬에 대한 향수를 느끼시라고 (요트투어를) 섬박람회때문에 준비한겁니다"
요트를 통한 섬박람회장 이동 방법이
교통량 분산과 함께
해상 관광의 매력을 더해
박람회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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