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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섬박람회·비엔날레 동시 개막..통합 시너지 낼까?

최황지 기자 입력 2026-09-03 15:34:32 수정 2026-09-03 17:37:52 조회수 13

◀ 앵 커 ▶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대규모 국제행사죠.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광주비엔날레가 이번 주 
동시에 막을 올립니다.

남해안의 해양 자원과 도심의 문화 예술을 
하나로 엮어낼 절호의 기회지만,
보다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해 보입니다.

최황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전남광주 공식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여수섬박람회와 광주비엔날레 사이에서
어느 쪽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여성의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았습니다.

◀ SYNC ▶ 
"전통 있는 광주비엔날레 올 거야?"
"세계 최초 섬박람회인데 안와?"

전남과 광주가 각각 추진해 온 행사는
특별시 출범으로 
이제 함께 치러야 할 행사가 됐습니다.

민형배 시장도 지금까지는 
두 행사를 연계할 준비가 부족했다며
적극적인 연결을 강조했습니다.

◀ SYNC ▶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지난 8월 26일 확대간부회의)*
"같은 지역 도시가 국제행사를 둘이 치르면서 두 행사가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 아무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했단 얘기고요. 지금부터라도 홍보부터 시작해서 같이 좀 갔으면 좋겠고..."

두 행사가 가장 먼저 손을 맞잡은 건
입장료입니다.

[반투명CG] 한 곳을 방문하면 다른 곳은 30%를
할인받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섬박람회 조직위와 비엔날레재단 측은
할인 폭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했지만
개막이 임박해 
추가 할인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여수의 다채로운 해양 관광과 
광주의 도심 속 문화 관광을 엮을 콘텐츠가
절실한 상황.

특별시는 이를 포함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행사들이 섬박람회와 비엔날레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모객 인센티브도 지원합니다.

◀ INT ▶ *주우경 / 전남광주특별시 관광마케팅 팀장*
"통합시 출범 이후 처음이자 동시에 개막하는 두 개의 국제행사가 지역관광 도약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 관광상품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두 행사를 오갈 수 있는 교통편 마련도
숙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근 전남광주시는 
두 행사장의 주 전시장 등을 오가는 
왕복 셔틀버스 도입 등
추가 연계 방안도 논의 중이며 
개막 이후에도 관련 협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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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광양 경찰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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