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광주특별시가 내년도 유례없는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14조원 가까운 일반 예산에
통합지원금 5조원을 더하면 19조원에
육박합니다.
분야별로 보자면 첨단미래산업의 반영률이
높았고, SOC 반영률은 낮았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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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전에 임하면서 특별시의 걱정이 컸습니다.
옛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각각 경쟁했던 때와 비교해 통합 이후 오히려 예산이 축소되지 않을까 하는 것과 통합지원금 5조원이 내려오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들이 불이익을 보지 않을까 하는 염려였습니다.
◀ SYNC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국비 예산이 (예전 광역자치단체) 17분의 2로 유지될 수 있을 거냐 (현재 광역자치단체) 16분의 1로 축소되면 어떻게 하느냐..."
뚜껑을 열어보니 기우였습니다.
(CG1)지난해 두 광역단체의 국비 확보액은 13조 804억원. 올해는 여기에서 6.3%가 늘어난 13조 9천9억원에 달했습니다.
(CG2)정부의 총예산 증가율 6.4%와 비슷한데
여기에 통합지원금 5조원을 더하면
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18조 9천억원.
특별시의 내년도 국비 증가율은 44.4%로
가파르게 증가합니다.
특별시가 배포한 자료를 바탕으로
건의한 사업의 국비반영률이 얼마나 되는지를 분야별로 따졌습니다.
(CG3) AX실증밸리 조성사업은 건의한 1천 151억원이 모두 반영됐는데 이와 같은 첨단미래산업은 건의안 대비 국비 반영률이 90%를 넘겼습니다
(CG4) 건의한 1천 178억원 모두가 반영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비롯한 농수축 산업의 스마트 대전환 분야의 반영률도 93.3%에 달했고
(CG5)화학과 철강 등 산업 인프라 확충 분야의 예산반영 비율도 78%에 달했습니다.
반면, 예산 규모가 큰 대형 SOC 사업의 경우 반영률이 저조했습니다.
(CG6)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의 경우만 건의액이 그대로 반영됐을 뿐,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과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사업,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반영률이 30%대에 그쳐 전체 SOC 분야 반영률은 50.1%에 그쳤습니다.
민형배 시장은 국비에 반영되지 않은
반도체 관련 용수와 전력 예산까지 더하면
유례없는 국비확보라며 성과를 시민들에게
되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 SYNC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통합의 힘을 국가 투자로 연결하고 기업의 일자리를 창출해서 그 성과를 시민 여러분 일상 속 변화로 반드시 돌려드리겠습니다."
통합특별시는 앞으로 전개될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노력을 기울여
지금보다 5천억원 이상을 증액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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