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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무산에 서부권 반발...목포대 총장 사의

서일영 기자 입력 2026-08-31 17:42:28 수정 2026-08-31 17:46:14 조회수 34

◀ 앵 커 ▶
(반면)국립의대 최종 후보에서 
목포대가 탈락하면서 
전남 서부권은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탈락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서남권 의료지원 로드맵을 서두르는 등 
탈락지역의 상실감을 보듬을 대책이 시급합니다.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 SYNC ▶
선출직 모든 공직자 책임지고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36년을 이어온 국립의대 유치 노력이
불과 1.3점 차이로 물거품이 된 바로 다음 날,
서부권 시민단체들이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먼저 1.3점 차이를 만든
세부 평가항목과 점수 산정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INT ▶ 강일국 /목포대학교 교수평의회 의장
인프라라든지 수요라든지 그 부분이 중요한 거지 왜 교수 유치가 중요한 잣대가 됐는지 수긍이 안 되고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지금 몇 가지 지표는 발표를 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어떤 비밀이 있길래...

특별시의 달라진 정책 판단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인수위 단계에서 목포대에 의대를
순천지역엔 대학병원을 제안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다른 결과가 나온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는 겁니다.

◀ INT ▶ 하상복 / 목포시민주권행동 공동대표 
그러면 그때의 판단과 지금 판단이 왜 틀렸는지를 설명을 해줘야 되는 거거든요. 근데 그런 게 전혀 없다라고 하는 거는..

나아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문제를
동·서부 간 승패와 지역 이기주의로 몰아간
행정과 정치권에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INT ▶ 김정진 / 시민정책•행동 사무총장
(정부 목포 의대 타당성 조사에서) 병원유치하는게 맞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정부 예산을 들여서.. 이 패배감이 저는 36년, 거의 반세기 동안 지역민들한테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정치인들한테 책임을 물어야 됩니다.

[CG]
후폭풍은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로도 
이어지며 국립의대 유치 무산에 대한 
유감 표명과 특별시의 신속한 대책 마련 
촉구가 잇따랐습니다.

◀ INT ▶ 임윤택 / 무안군의회 의장
서남권 의료지원 로드맵을 즉각 공개하고, 목포대에 의생명 연구·의료인력 교육 및 순천대 국립의대와의 공동교육·연구 기능을 조속히 배치하라.

이들은 한목소리로 후보대학 선정 결과와 별개로 서남권의 열악한 의료환경은 달라진 것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 INT ▶ 강성휘 / 목포시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각한 의료취약지역, 전국의 유인도서 41%를 차지하는 머나먼 곳. 3시간 이내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지 못해 사망할 확률이 20.7%인 곳.

[CG]
지역 내 후폭풍이 이어지면서 
목포대 총장은 후보대학 탈락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내일(1) 예정된 민주당과 통합특별시의 정책협의에서 의대 선정 후폭풍과 관련한
어떤 해법이 구체화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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