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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계획서' 제출 마감‥민형배 "방법 찾겠다"

유민호 기자 입력 2026-08-20 16:18:20 수정 2026-08-20 17:51:10 조회수 148

◀ 앵 커 ▶
교육부가 의대 신설 추진계획서
제출 마감 시한으로 정한 오늘(20)까지
국립순천대, 목포대가 통합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일단 교육부의 입장을 듣겠다는 방침인데,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순천 동부청사에 출근하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동부권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항의가 쏟아집니다.

민 시장과 30분 넘는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 SYNC ▶ 현장음
"(공정하지 못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이잖아요. 저는 얼마나 
공정하게 하려고 애를 썼겠습니까. (아니요.) 해석을 달리 하시는 거잖아요."

교육부가 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마감 시한까지 
순천대와 목포대는 통합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통합특별시는 우선 의대 신설 필요성과
지자체 지원 계획, 정원 규모 등 
일부 항목만 작성해 교육부에 제출한 상황입니다.

민 시장은 교육부와 협의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INT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기회를) 무산시키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어떻게든 전남도 내에 국립의대와 
의과대학 병원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이 뭔가 이걸 이제 계속 고민하고 있는 거죠."

특정 지역의 유불리가 아닌, 전남광주 전체의 
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 구축이란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 INT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의과대학이 여기 있고 저기 있고 저희한테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래봐야 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한 대학에 있는 거잖아요. 
의료 인프라를 어떻게 갈 것인가가 저희의 계획이에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학 통합을 전제한 설립 방식의 변경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교육부가 통합특별시에 권한을 넘겨
의대 후보지를 공모해 1개 대학을 
추천하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

어떤 방식이든 후폭풍은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 SYNC ▶ 김석배 / 순천대 의대 설립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최후통첩식 압박을 철회하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십시오!"

지역의 숙원인 국립의대 신설 사업이
갈등의 골만 키운채 골든타임이 지나가는 상황.

이제 정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다시 지켜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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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순천지청, 순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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