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지역

지방 중수청 10월 출범…'보안·주차' 해결 시급

박승환 기자 입력 2026-08-19 17:05:01 수정 2026-08-19 18:08:08 조회수 79

◀ 앵 커 ▶
오는 10월 검찰청이 폐지됩니다. 
지방검찰청도 공소청으로 변경될 예정이라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호남과 제주권의 중대범죄를 수사할 
광주지방중수청도 옛 세무서 건물에 
둥지를 틀 예정입니다.

출범이 두 달도 남지 않았지만 
당장 피의자 호송 보안과 주차난 등 
해결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박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한때 북광주세무서가 임시로 사용했던 건물.

지난해 초 세무서가 이전하면서
한산해진 공간에 오는 10월 2일,

광주·전남과 전북,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7대 중대범죄 사건 수사를 맡을
광주지방중수청이 들어섭니다.

◀ SYNC ▶ 김민재 /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 단장
"수사와 기소를 분리한다는 검찰개혁의 취지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 검찰청 청사를 사용하는 대신 필요면적과 접근성 보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간건물을 선정하였습니다.."

◀ st-up ▶
광주지방중수청이 들어설 건물입니다.
지하 2층 일부를 제외한
건물 전체가 중수청 청사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개청준비단은 8월 중 임대차 계약을 
마무리 짓고,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합니다.

개청에 맞춰 비어 있는 공간부터 조사실 등 
수사에 필요한 시설을 우선 구축한 뒤, 
나머지 공간은 다른 기업들의
이전이 마무리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보안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인접 경찰서 유치장을 사용할 예정인데,
피의자를 호송하는 과정에서 
전용 차고지가 없는 만큼
도주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직원 주차공간도 건물 지하 주차칸이 
9면에 불과한 데다, 기계식 주차타워도 
승용차보다 큰 차량은 진입이 어려워 
확보가 관건입니다.

[입장CG]
이에 대해 개청준비단은 구체적인 호송 동선은 
보안상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외부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 직원 주차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존 광주지검은 기소와 
공소유지만 전담하는 공소청으로 바뀝니다.

중수청 근무를 희망하는 검사와 
검찰수사관은 개청에 맞춰 임용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박승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환
◀ END ▶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박승환
박승환 psh0904@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집요하게 묻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