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기록적인 폭염 속 가뭄으로 메말라가던
전남 동부지역에
반가운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논과 밭 작물 해갈은 물론
물 부족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7)까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여수시 소라면의 한 벼 논입니다.
굵고 시원스럽게 내리는 빗줄기에
메말라가던 벼도
빠르게 생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작물을 돌보는 농민들의 손길도
한층 분주해졌습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긴 여름 가뭄 속에서
메말라가는 작물을 바라보며
애를 태웠던 농민들에게
이번 비는 더욱 반갑습니다.
굵은 장대비 속에서도
깨 모종을 심으며
이제야 한시름 놓게 됐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 INT ▶
“비가 와야 모종을 하지. 비가 안 오면 모종을 못해. 이거 들깨 모종 조금 하려고…”
이달 초 40% 안팎까지 떨어졌던
주암댐 본댐의 저수율도
이번 비로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이어진 전남광주 동부권의
산업·생활용수 부족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제13호 태풍 돌핀이 중국 내륙에 상륙해
열대저압부로 약화하면서
어제(15)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전남광주 동부권 곳곳에
현재 100mm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17)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INT ▶
"전남 동부 내륙은 내일(17) 오전까지 강수가 이어지겠고요.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내린 단비는
길었던 동부권의 여름 가뭄 해갈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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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