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영농형 태양광,
농사를 지으면서도 전기를 만들 수 있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고흥군이 국내 최대 규모 영농형 태양광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습니다.
박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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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드넓은 논 위로 일정한 간격으로 들어선
20여 개의 태양광 패널.
패널 위에선 전기를 생산하고
아래에선 가축 사료용 풀을 키웁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전력도 생산하는
영농형 태양광입니다.
이달부터 전기가 생산돼 수익이 나면
농민은 임대료 감면 등 혜택을 받게 됩니다.
◀ st-up ▶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 105KW는 인근의 가축분뇨 처리장으로 보내집니다."
이 실증단지는
영농형 태양광 시설의 농지 오염 여부 등을
확인하는 일종의 사업 시험장.
이와 함께 고흥군은 간척지 영농형 태양광 단지 조성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연구용역에도 착수했습니다.
◀ INT ▶ 이석호 / 재단법인 녹색에너지연구원 수석연구원
"고흥군이 태양광 일사량이 타 지역에 비해 우리나라에선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고흥군이 가진 입지는 태양광에 굉장히 좋은데 불편한 요건들은 분명히 있지만 그걸 용역을 통해서 하나하나 정리해서 해소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규모는 모두 1GW급,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
해남군의 2.5배 수준입니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 단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CG ]고흥만, 해창만, 구암 간척지 등에서
만들어진 전력을
고흥 우주국가산단과 스마트팜에 공급해
'에너지 지산지소'를 실현할 계획입니다.//
◀ INT ▶ 공영민 고흥군수
"(4GW 규모 해상풍력과 합쳐) 5GW 규모 신재생 에너지 대규모로 개발해서 우리 군민들에게 4인 가구 기준 월 60만 원씩의 신재생 에너지 연금을 드리기로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된다… 많은 분들이 떠났던 지역에서 다시 돌아오는,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으로 다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갖습니다."
고흥군은 내년 말 연구용역을 마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가,
2028년부터 해창만을 시작으로
전력 생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어 2030년까지 고흥만 등 간척지로도 확대해
'햇빛 연금'을 단계적으로
현실화 해나갈 방침입니다.
MBC 뉴스 박현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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