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폭염과 고수온이 길어지면서 농어촌 피해가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벼 병해충과 가축 폐사, 양식장 피해까지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만큼, 통합특별시도 농수축산 분야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벼 잎 곳곳이 암갈색 반점으로 뒤덮였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곰팡이병인 잎도열병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반CG]
전국 잎도열병 발생 면적의 4분의 3 이상이 전남광주에 집중됐고, 벼멸구와 혹명나방도 평년보다 빠르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 st-up ▶
폭염으로 번식 속도가 빨라진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농가들의 긴장감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INT ▶ 김우선 / 완도 벼 재배 농민
예측이 힘들어요. 어느 누구라도 박사도 말 함부로 못 하고 있잖아요. 엄청 힘든 그 과정인데 금년에는 장마가 좀 늦었잖아요. 그런 것 때문에 좀 힘들 것 같아요.
바다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연안 곳곳에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전복 등 양식생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INT ▶ 최경동 / 완도 전복 양식 어민
기존 한 15년 동안 수온 데이터를 구축해 놨는데 이게 한 3년 전부터는 아예 패턴이 맞지를 않아서..
과수농가도 예외는 아닙니다.
배와 사과 등에 강한 햇볕에 과실이 데거나
갈라지는 피해가 우려되면서
농가마다 미세살수장치 설치 등
피해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
이처럼 기후위기로 농어촌의 피해가 동시에 커지는 만큼 통합특별시도 재난 대응과 시설 현대화, 기후 적응 대책을 농정의 핵심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INT ▶ 류기준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장
(농정이) 소외되거나 밀려서는 안 된다. 최소한의 통합 과정에서 지역적으로 균형을 맞춰야 되는 것도 있지만 산업적으로도 균형을 맞춰줘야 된다. 농도 전남에서는.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
농수축산을 통합특별시의 미래 산업과 함께 지켜낼 지속적인 정책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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