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정치

초대 특별시당위원장 '3파전'...지역·계파 대결 구도

문형철 기자 입력 2026-07-24 15:38:27 수정 2026-07-24 16:39:12 조회수 35

◀ 앵 커 ▶

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 선거전도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전남 동부권에서 2명, 광주권에서 1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인데요.

초대 위원장을 뽑는 선거인 데다, 
전당대회의 전초전 성격까지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다음 달 중순 예정된 
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당위원장 선거.

기자회견을 통해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화 한 안도걸 의원은,

반도체 투자와 20조 원의 재정 지원을 실현할
경제·예산 전문가임을 강조했습니다.

◀ SYNC ▶ *안도걸/동구남구을 국회의원*(지난 22일)
"기획재정부에서 차관까지, 손대지 않은 정책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경제와 산업 정책을 다뤄왔습니다."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혀왔던
여수을 조계원 의원은,

통합특별시의 핵심 과제인 지역별 균형 발전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INT ▶*조계원/여수을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에 함께 일해 본 경험과 네트워크 이런 부분들이 큰 보탬이 될 수 있지 않겠는가..."

또 한 명의 동부권 주자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의 권향엽 의원.

오랜 당직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광주의 성공적 통합을 견인할 수 있다며
균형과 화합의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 INT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광주·서부권·동부권의 균형, 성별·세대의 균형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균형추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다."

초대 통합특별시당 위원장이라는 상징성에다
권리당원 수가 31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조직의
수장을 뽑는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

전남의 권리당원이
광주보다 두 배 가량 많아
전남지역 후보가 유리해 보이지만,

계파 구도와 지역위원장들의 지지 여부 등 
여러 변수가 존재해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권리당원 투표와 대의원 투표 결과를 반영해 
새 위원장이 선출되는 시점은 다음 달 15일.

조계원, 안도걸 의원은 친명계, 
권향엽은 친청계로 분류되는 만큼,

다음 달 17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될
지도부 선거 결과를 엿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문형철
문형철 mhcmbc@ysmbc.co.kr

출입처 :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