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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AI·반도체 인재 지역에서 직접 육성"

주지은 기자 입력 2026-07-21 17:34:55 수정 2026-07-21 17:35:48 조회수 69

◀ 앵 커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이 AI와 반도체 산업에 대비할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기르는 '교육지산지소' 프로젝트를 내놓았습니다.

최근 논란이 인 초·중등 지필고사 서·논술형 100% 전환 방침과 관련해서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며 사실상 속도 조절에 나섰습니다.

주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이
'AI·반도체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광주에 대규모 미래산업 투자가 이어지는 만큼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우수한 일자리에 정착하는 
'교육지산지소'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게 핵심 전략입니다.

[ 투명 CG ]
GIST와 KENTECH 부설 영재학교 설립을 지원해
광주과학고와 함께 '영재학교 3교 체제'를 구축하고,

광주권은 AI·모빌리티, 
서부권은 에너지·반도체, 
동부권은 우주항공·신소재 중심으로 
'과학고 3교 체제'를 특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 투명 CG ]
일반고 역시 'AI·과학 중점학교'를 20곳 이상 지정해 
첨단 교육 기회를 넓힐 방침입니다.//

여기에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고등학교를 설립하고, 교육용 미니 팹 설비를 갖춘 '반도체 공동실습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필요한 예산은 특별시 협조와 기업 기증 등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 SYNC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어림잡아 한 100억 정도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별시가 갖고 있는 예산도 좀 필요하면 요청을 하고.. // 실습용 팹이나 이런 것들은 기증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교사들의 전문적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정원 지원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지필고사를 100% 서·논술형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두고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서는,

사교육 유발 부작용을 막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학부모의 충분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 SYNC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서·논술형 전환이) 오히려 사교육 시장의 의존도를 높이게 된다면은 그렇게 해서는 안 되잖아요. "

대규모 산업 투자를 뒷받침할 '교육지산지소' 프로젝트가 교원 역량 강화와 시험 제도 등 안팎의 우려를 딛고 연착륙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주지은입니다.

영상취재 김환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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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은
주지은 writer@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교육사회 담당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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