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주거복지 차원에서각종 주거지원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그런데 소득이나 자격 조건에 따라입주 여부가 제각각 달라서내게 맞는 유형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LH가 종합적인 주거 정보를 제공하는상담센터가 운영 중인데,인기가 좋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시각장애인인 강금자 씨는수년 째 셋방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성치 않은 몸으로 이사 다니는 것도 쉽지 않아보다 안정된 주거 공간을 얻고 싶어합니다. 
이를 위해 강 씨는 LH '마이홈' 상담센터를 찾았습니다. 
           ◀ＩＮ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마이홈' 상담센터는전문 상담사를 두고 종합적인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구임대나 국민임대를 비롯한 LH 주택의 경우 소득 규모나 자산은 물론 다자녀나 한부모 등 가구 구성에 따라 입주 조건이 제각각입니다. 
따라서 혼란스러워하는 상담자들에게맞춤형 입주 정보를 조언해 주는 겁니다.  
  ◀ＩＮＴ▶
지난해 12월 광주와 목포, 순천에 문을 연  '마이홈' 상담센터는지금까지 모두 6천여 명을 상담했습니다. 
한달 평균 천명 가량인 셈입니다. 
한편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이 입주할 수 있는 LH의 행복주택이오는 9월 광주 효천지구 9백 세대를 시작으로광주·전남지역에도 공급됩니다. 
오는 2018년까지 공급 물량만 총 3천 4백 세대에 이르고 있어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선택의 폭이 다소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