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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잦은 실수... 선발진 구멍 메워야-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7-05 07:30:00 수정 2016-07-05 07:30:00 조회수 0

(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도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기아는 최근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연패에 빠져7위로 쳐져 있는데 ...
잦은 실수와 선발진의 구멍을 메우는 게가을 야구의 관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6연승 뒤에 4연패 ...
기아가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지난 주 초 다잡았던 LG전은 집중력 부족으로 연장 끝에 역전패하면서상승세가 꺽이더니 .. (6/30)
주말 넥센전은 경기 막판 실책이 겹치면서스윕패를 당했습니다.
     ..... (어이없는 모습) ....
천적 넥센에 최근 9연패 ...
최근 복귀한 임창용은 보크와 폭투 등미숙한 경기 운영으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고개를 떨궜습니다.        (3일 9회말)
지난 주 5위까지 상승했던 기아는33승 1무 41패로 7위까지 떨어졌습니다.
결정적인 원인은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중요한 순간잇따라 실책으로 경기 흐름을 내주고 있는 것..    (3일 7회말... 이홍구/노수광) 양현종과 헥터, 지크로 이어지는선발진 이외에4,5 선발에 구멍이 난 것도 한 원인입니다.
불펜진이 임시방편으로 떼우고 있지만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한계에 부딪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INT▶  민훈기 프로야구 해설위원
최근 8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때려낸 나지완을 비롯해김주찬과 필, 이범호 등공격력이 버텨주는 건 그나마 다행입니다.
결국 윤석민과 김진우 등선발 투수들이 돌아올 때까지 얼마나 버텨낼 수 있느냐..
5년만에 가을야구를 꿈꾸는 기아의 고민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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