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업비가 증가한
경전선 광주 송정-순천 구간
전철화 사업을 정부가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어제(1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전선 순천 구간 지하화는 설계를 완료했고
이미 다른 구간은 전철화가 됐다며,
일정 구간의 공사 지연으로 전체 비용이
낭비되는 건 막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이미 완성된 결론을 변경해서는 안 된다며,
사업비 증가로 인한 타당성 재조사를
면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총사업비가 37.5%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했고
15%가 넘어가면 재조사를 해야 한다며,
속도를 높일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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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순천지청, 순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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