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년간 지방대학 입학 정원이
수도권보다 3배 이상
빠르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학교육연구소에 의뢰한 정책보고서를 보면,
지난 2010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대학 입학 정원은 12만2천 명 줄었지만,
수도권은 11.8% 감소에 그친 반면,
비수도권은
약 3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의원은 정원 감축은 피할 수 없지만,
수도권·지방대 간 정원 공유제,
성인 학습자와 외국인 유학생 확대 등 대책으로
경쟁이 아닌 상생의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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