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여수시가 전라남도와 함께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육성 시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섬 관광 활성화와주민 소득 향상을 위해 긍정적이지만개선 과제도 적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김종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천혜의 해안 경관을 갖춘여수 섬들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만 2백만명이 넘는 관광객이여수지역 섬을 찾으면서섬 개발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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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매력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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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관광객이 늘면서그동안 버려진 섬 관광 활성화와주민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지만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늘어나는 관광객만큼섬 주민은 오히려 줄었다는 것입니다.
섬 고령화가 심각한만큼젊은이들의 섬 정착을제도적으로 도와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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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섬 교통이나숙박문제는 여전히 해결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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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오가는 여객선 면허권이지방자치단체에 없는것도섬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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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섬 개발에서 벗어나섬 고유의 생태.문화에 대한체계적인 보존 방안 마련도 시급한 현안입니다.
개발과 보존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추며섬의 진정한 주인을 찾아주는 사업..
앞으로 남해안 섬 개발 사업의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