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
75주년 맞아
오늘(1)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추모제에는
유가족과 시민, 여수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록 영상 상영과 추모사 낭독,
헌화와 분향 등을 진행하며
억울하게 희생된 시민들을 추모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다짐했습니다.
지난 1950년 8월 3일
남면 안도리 인근 해상에서는
제주도 피난선에 타고 있던 250여 명이
미군기의 사격으로 대다수 희생됐고,
같은 해 8월 9일에는
미군기가 두룩여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민들을 사격해
2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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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철 mhcmbc@ysmbc.co.kr
출입처 :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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