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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설립자 손녀, 발전기금 2천만 원 전달

유민호 기자 입력 2025-06-30 13:54:15 수정 2025-06-30 15:16:55 조회수 104

국립 순천대 설립자
우석 김종익 선생의 손녀인
김희주 고려대 의대 교수가
대학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탁은
김 교수가 대학 측에 먼저 연락해 
조부의 뜻과 흔적이 깃든 
대학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졌습니다.

김종익 선생은 일제강점기
'구국농업' 정신에 따라 지난 1935년
순천공립농업학교를 설립했으며,
대학은 개교 90주년을 맞아
그의 교육 철학을 알리기 위한 
역사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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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순천지청, 순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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