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거대책위원회가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했습니다.

중앙에 이어 지역 선대위,
원외 지원조직까지 
대선 진용을 갖춘 민주당은 
내란 완전 종식을 위한 
압도적 정권 교체를 다짐했습니다.

주현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 SYNC ▶"지금은" "이재명"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6.3대선 공식선거운동.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내걸고,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광주시민 100만명 투표, 
90% 압도적 지지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 SYNC ▶양부남 / 민주당 광주선대위 총괄 상임선대위원장
"내란 세력을 뿌리뽑고, 후보를 살리고, 민주진영이 살고, 대한민국이 퇴행적 민주주의로 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정권을, 압승, 정권교체가 이루어져야 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물론 
지역 주요 인사들이 상임선대위원장 등으로 
대거 광주선대위에 합류했습니다.

골목 밑바닥 정서를 청취하기 위해 
당원은 물론 지역민이 고루 참여하는 
이른바 통합선대위입니다.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내란세력 완전 척결과 
제4기 민주정부 창출.

◀ SYNC ▶이정희 민주당 광주선대위 상임고문(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 선거. 그것이 아니라 역사를 청산하기 위한 싸움이고, 내란 공범들과의 싸움이고, 우리의 미래에 대한 생존권을 건 싸움입니다."

계엄과 파면, 사법 쿠데타를 이겨낸 
광주시민의 5·18정신으로 투표에, 
또 이재명 지지에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SYNC ▶정청래 / 민주당 중앙선대위 골목골목 선대위 광주전남위원장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의 힘으로 물리친 국민과 5.18 광주정신을 온 몸으로 체득하고 있는 광주가 나서서(압도적 지지를...)"

광주선대위는 AI 국가 시범도시, 
국가 주도의 민·군 통합공항 이전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건설과 같은 
지역 주요 현안사업도 
이재명표 공약으로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오는 일요일 전남에서 
세 번째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주현정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