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수와 제주, 부안 등에서
해상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해경이 해양안전 특별경계를 발령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강한 계절성 바람과
높은 파도 등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 해양사고가 연이어 발생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경은 모든 해양경찰서의 
함정과 장비를 사고 위험 해역에 배치하고, 
주요 항로와 조업 선박 분포 해역 등에 대한 
집중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9일과 12일 여수와 
제주 서귀포에서 대형 트롤어선과 
연승 방식 어선이 침몰되거나 전복됐으며
오늘(13일) 부안 해상에서는
34톤 어선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