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원들이 순천시를 상대로
전 시민들에 대한
민생지원금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이영란 의원 등 순천시의원 10여 명은
오늘(5)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된 경기 침체와 사회적 혼란으로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순천시가 모든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해
경제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의원들은 또, 
일각에서는 지역상품권 할인 판매를 이유로
민생지원금 지급에 반대하고 있지만, 
상품권 할인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
더 유리하고 
취약계층이나 현금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다며
보편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