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불황의 여파로
민선 8기 여수시의 재정상황이
해마다 악화되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최근, 
1조 4천 5백억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2022년, 29.35%였던 재정자립도는
2023년에 26.87%, 올해 25.87%,
내년에는 23.78%로 크게 감소했으며,
재정자주도 역시
2023년, 59.08%, 올해 57.67%,
내년에는 55.25%로 떨어졌습니다.

여수시의 이같은 재정 여건은
여수산단 실적악화 등의 영향으로
시세의 대부분인 지방소득세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등,
재정건전성의 점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