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남동부지역 내에서 
크고작은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13일 밤 11시 40분 쯤 
순천시 해룡면의 한 사거리에서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 청소년이 
3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치어 숨지는 등 
연휴 기간 지역 내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들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또한, 지난 14일 여수산단 내 한 화학공장에서
시운전 도중 수산화나트륨 일부 누출 사고가 
발생하는 가 하면, 
여수시 돌산·율촌지역 단수 사고,
금오도 레저 관광객 조류에 의한 표류 사고,
섬마을 주택 화재 사고 등 
긴 추석 연휴 기간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