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대중 음악인들이 모인 음악 페스티벌이 광주 사직공원에서 이틀동안 펼쳐졌습니다.  
추억의 LP음반들을 만나볼 수 있는 레코드 페어도 함께 열려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박수인 기자 
           ◀ＶＣＲ▶
- 이승환 공연 -  
라이브의 황제, 영원한 어린왕자가 광주의 가을 밤을 화려하게 열었습니다. 
열정이 넘치는 화려한 무대에   청중들은 환호로 답했습니다. 
- 현장음 - 
지난해까지 열렸던 사직 포크 음악제가 장르의 한계를 깨고 진화한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은 재즈와 팝, 모던 락의  정상급 뮤지션들로 채워졌습니다. 
또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를 거쳐간 신예들도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ＩＮＴ▶
지방에서는 드물게 유료 축제를 시도했는데도  일찌감치 사전 예매 티켓이 동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ＩＮＴ▶ 
이제는 보기 힘들어진 추억의 LP 음반들과 음향 장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레코드 페어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광주의 포크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고 '광주 출정가'를 만든 범능 스님의 특별 앨범도 선을 보였습니다. 
           ◀ＩＮＴ▶ 
가을의 초입을 멋지게 장식한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이 문화도시 광주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을 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